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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대문 종합시장

관리자관리자 ·
11-10-255561

공간소개

동대문 터줏대감
  동대문시장이라고 하면 전에는 광장시장이 있는 종로 4~5가를 이르는 말이었지만 이제는 흥인시장과 동대문 종합시장, 두타 등 대형 쇼핑몰이 들어선 동대문운동장 터 앞 광장까지를 통틀어 의미한다. 그 가운데 1970년생인 동대문 종합시장은 동대문시장과 40여 년 동안 희로애락을 함께한 터줏대감이다.
  동대문 종합시장은 의류 재료인 원단부터 의류 부자재, 액세서리 등과 일부 혼수용품을 파는 대규모 전문 시장이다. 국내 시장에서 거래되는 원단의 80%가 이곳을 거쳐간다.
  처음 동대문 종합시장이 문을 연 당시에는 9917.4제곱미터 규모의 5~7층짜리 건물 세 동에 빼곡하게 들어간 5000여 개의 상점과 또 그곳에서 일하는 5만여 명이 그 자체로 구경거리였다. 근래 들어 동대문 주변 지역엔 고층 쇼핑몰이 앞다투어 새롭게 생겨났지만 동대문 종합시장엔 아직도 여전히 옛 정서, 옛 풍경 간직한 채 사람 냄새 나는 시장의 모습이 남아 있다.
  
핸드메이드 천국으로 거듭나다
  동대문시장의 터줏대감이었던 동대문 종합시장도 청계천 복원을 계기로 변신을 맞았다. 이전까지만 해도 주로 상인과 디자이너들이 이용하는 전문 시장이라는 이미지가 다소 강했는데 청계천이 복원되고 난 후 일반 소비자들이 발걸음이 좀 더 잦아지면서 새로운 아이템이 절실해진 것이다. 그 일환으로 구슬, 크리스털 등 액세서리 전문 매장이 전략적으로 늘어났다.
  특히 동대문 종합시장 5층은 핸드메이드 천국으로 통한다. 로맨틱한 비즈 액세서리, 사랑스러운 퀼트, 각종 코르사주, 수제 인형 등 손으로 만든 모든 것이 모여 있다. 핸드메이드 제품이 큰 인기를 모으면서 일반 소비자들도 많이 찾는다. 쇼핑뿐 아니라 비즈, 퀼트는 간단한 작품을 가르치는 수강 코스까지 갖추고 있으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들러볼 만하다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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